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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콜린성두드러기' 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by a four-leaf clover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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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로버'입니다. 생각보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두드러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여러 두드러기 증상 중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본인이 느끼기에 별다른 사항이 없는데 갑자기 따끔따끔하거나 가려움증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느낌은 가려움 보다 개미에 뜯기는 듯한 따끔따끔함이 더 강합니다. 1-2㎜의 작은 팽진(부분적으로 피부가 반응에 의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다수 발생하고 주위에 홍반 발적이 발생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지나면 사라지는데 이를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콜린성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은 물리적 요인, 과도한 운동, 정신적 스트레스, 뜨거운 목욕 등으로 체내의 체온이 1도 정도 상승하여 발생합니다. 원래 우리의 몸은 체온이 오르면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이 땀샘의 수용체와 만나 땀을 배출하여 체온을 낮추는데 이 물질이 비만세포와 만나면 히스타민(단백질 분해 산물)을 분비하여 두드러기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몸의 중심 체온이 1도 이상 올라가는 상황인 운동이나 사우나, 매운 음식 섭취, 감정적으로 흥분하여 부교감 신경이 흥분하여 분비되는 아세틸콜린이 비만세포를 자극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콜린성두드러기

 

 

또한 콜린성두드러기는 활동량이 많은 10-20대 남성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기본적인 두드러기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이 많은 고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10-20대가 전체 환자의 43%를 차지하고 남성이 62%로 여성보다 훨씬 많은 걸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손과 발 그리고 얼굴 쪽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보통 신체의 한 부분에서 생기며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렵기도 하지만 얼얼하거나 따가운 증상이 주를 이루며 두드러기가 심할 때에는 복통이나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호흡곤란과 현기증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유념하셔야 합니다.

 

콜린성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 관리 방법

 

(콜린성두드러기1.) 수분 섭취

콜린성 두드러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일차적으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원활한 땀의 배출을 유지해야 하고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따라서 커피와 같은 이뇨작용이 있는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콜린성두드러기2.) 체온 낮추기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으며 샤워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면 젖은 수건을 목에 감아 전반적인 체온을 낮춰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콜린성두드러기

 

 

(콜린성두드러기3.) 스트레스 줄이기

평소에 30분 이상 천천히 걷기 등으로 체온을 서서히 올려서 땀을 내고 명상이나 안정적인 음악 감상을 통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각 개인이 자신만의 루틴을 찾아내어 어떤 상태로 있는 것이 가장 좋은 회복을 보이는지 스스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콜린성두드러기

 

 

오늘은 콜린성 두드러기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두드러기나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게 되면 너무 큰 고통을 느끼게 되지요. 건강한 피부과 정신을 위해 오늘 하루도 기분 좋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콜린성두드러기

 

 

<<여러분의 소중한 몸을 더 건강하게 유지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c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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