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로버'입니다. 요즘 오미크론(코로나19) 확산으로 코를 조금만 훌쩍대도 병원에 약 처방을 받으러 가면 코로나 검사부터 받으라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집에서 재택치료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었는데요. 한 달은 쩔쩔매며 고생했던 기억에 나네요. 저도 집에 가정상비약이 없었다면 더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여러분 가정에는 어떤 가정상비약을 준비해 놓고 계신가요? 오늘은 재택치료를 위한 코로나 가정상비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택치료 위한 코로나 가정상비약
해열제와 감기약, 소화제와 지사제, 항히스타민제 준비가 필요합니다.
코로나19(오미크론)에 대한 정부의 재택치료 방침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람들 사이에서 코로나 가정상비약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 기침, 가래, 오한, 인후통, 구토, 설사, 피부발진 등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가정상비약을 알아보았습니다.
해열제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입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발열이 심하면 해열제를 복용합니다. 발열 증상이 있을 때 사용하는 해열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부루펜 같은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입니다. 발열 증상이 심하면 두 계열 중 하나의 해열제를 복용합니다. 해열제 복용 후 4시간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교차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는 체중에 따라 복용하는 약의 용량에 차이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감기약
코로나19 중 오미크론 변이의 증상은 감기와 겹치는 것이 많다고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가벼울 때 복용하면 좋은 종합감기약을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목이 상당히 아프거나, 콧물・코막힘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인후통, 콧물・코막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감기약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소화제&지사제
코로나19에 걸린 사람 중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서 구토나 설사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때를 대비해 소화제와 지사제를 갖추는 것도 필요합니다. 구토와 설사 증상에는 위장관 내 음식을 분해하는 효소제와 위장관 운동을 촉진하는 위장관 운동 개선제, 설사를 멈추게 하는데 효과적인 장운동 억제제와 수렴・흡착제가 도움이 됩니다.
항히스타민제
코로나19로 인해 피부 발진 등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시키는 데는 항히스타민제가 도움이 됩니다.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같은 항히스타민제 성분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체온계
이 같은 가정상비약 외에 체온상승을 관찰하기 위한 체온계도 갖추면 좋습니다. 어린 자녀가 없는 가정은 체온계를 갖추고 있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또한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준비하는 가정도 있습니다. 산소포화도 수치를 확인하면 적혈구에 의해 운반되는 산소를 이용해 폐가 효과적으로 호흡하는지, 산소가 전신에 잘 전달되는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폐렴으로 인한 호흡곤란은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가정상비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산소포화도 측정기까지 준비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호흡이 너무 힘들어져 잠들면 깨어나지 못할까 두려움에 떨었던 시기도 있었기 때문에 산소포화도 측정기가 있었다면 조금 덜 불안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정말 '감기'처럼 가볍게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안 걸리면 제일 좋고요!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몸을 더 건강하게 유지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c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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