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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건강] 골다공증이란?

by a four-leaf clover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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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골다공증이란 뼛속이 꽉 차지 않고 구멍이 숭숭 난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골다공증이 있으면 뼈가 부러지거나 손상될 위험이 커지게 된다.

 

사실 뼈의 겉 부분은 매끄럽고 단단하게 되어 있지만 뼈의 속은 아주 조밀한 구멍이 촘촘히 엮여 있다.

골다공증은 뼛속의 진액이 빠져 구멍이 커진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뼈는 30세 중반까지 자라나 35세 전후로 최고로 단단하게 되었다가 35세 이후부터는

노화에 의해 매년 약 1%씩 손실된다.

여성의 경우는 폐경 후에 그전보다 배 이상으로 급격히 손실된다.

 

따라서 뼈가 약해지는 것은 자연적인 노화 현상이다.

하지만 비슷한 세대의 다른 사람보다 현저하게 뼈가 약해졌다면 그것은 몸에 이상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인체 구조상 뼈는 신장에 속하는 인체 조직이다.

즉 신장의 진액으로 뼈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신장의 수액(=호르몬)이 부족하면 뼛속이 차지 않아 골다공증이 생기게 된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노년층이나 폐경기의 여성에게 골다공증이 많이 나타나는 것은 이 때문이다.

 

한편 요즘은 가공 식품과 중금속 공해물질 등으로 인해 20~30대에게 까지도 골다공증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우리 몸에 들어온 화학 물질들을 분해하기 위해 해독 효소가 많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우리 몸의 효소는 미네랄과 비타민을 주재료로 하여 만들어진다. 그리고 한편으로 뼈에는 각종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 몸속에 독성 물질이 많이 유입되면 그만큼 많은 양의 해독 효소가 필요하게 되고, 이를 위해 부족해진 미네랄을 뼈에서 빼다 쓰게 된다. 그 결과 골다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노화와 화학 물질 외에 운동 부족도 골다공증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즉 생리적으로 우리 몸의 근육은 활동량이 적어지면 점점 약해지게 된다.

그리고 근육이 약해지면 안에 있는 뼈도 약해지게 된다. 그 결과 골다공증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이런 점을 감안해 본다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스턴트 음식과 같은 가공 식품을 줄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해야 한다. 

또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운동을 하면서 일정 시간 햇볕을 쬐는 것도 골다공증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

햇변을 쬐면 피부에 있던 지방이 비타민D로 변하는데,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한방의 관점에서 볼 때 골다공증은 골위 또는 골비에 해당된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뼈는 신장에 속하는 인체 조직이므로 신장의 수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 하였다.

그리고 신장의 수기가 부족하여 뼈가 약화되기 때문에 요통이나 각종 관절통이 나타나기 쉽다고 하였다.

또 수기 부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화기가 상승하기 때문에 가슴 번열, 두통, 안구 건조, 목마름, 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여러분의 소중한 몸을 더 건강하게 유지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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