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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현대인의 가장 대표적인 생활습관병 중 하나는 《당뇨병》입니다. 현재에는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2014년 기준)에 의하면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거나 잠재적 당뇨 고위험군이라고 합니다. 실제로도 해마다 당뇨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혹시 내가 당뇨가 아닐까 의심되시는 분들이나, 당뇨병 무섭다고 하는데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당뇨병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오늘 확인해보시고 전조 증상이 만약에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당뇨병을 의심을 해보시고 반드시 혈당 검사를 하셔야 됩니다. 보통 성인들의 경우 건강검진을 매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건강검진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분들, 예비 당뇨병 환자분들이 있습니다.
보통 건강검진을 가시면 8시간 공복을 유지하시고 가셔서 피를 뽑아서 검사를 하시게 됩니다. 거기서 혈당이 나와주면 당뇨병인 걸 알면 오히려 잘 되지만, 검사에선 정상이 나오는데 내가 모르는 당뇨 전 단계에 계신 분들이 계십니다. 이러한 분들은 꼭 한번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 당뇨병 초기 증상 01 : 비만
내가 살이 급격히 늘고 있다. 이런 경우면 당뇨병 생길 가능성이 훨씬 늘어납니다. 채소와 잡곡 위주였던 밥상이 육류와 가공품, 인스턴트식품 등 고열량 음식으로 바뀌었고, 자동차와 가전제품의 발달로 사람들은 덜 움직이게 되면서 섭취하는 열량은 훨씬 늘었는데, 운동량이 줄어들면 당연히 소모되지 못하고 남은 열량이 많아지면서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이처럼 당뇨병의 발병 위험은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높아집니다. 고도비만인 경우, 10년 이내에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정상 체중을 가진 경우보다 무려 80배나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당뇨병 초기 증상 02 : 염증
사람마다 그 염증 부위가 다르지만 코 안에 점막일 수도 있고, 부드러운 속살 같은 곳에 있는 염증들이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마찬가지로 몸에 혈당이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 당뇨병 초기 증상 03 : 자다가 쥐가 난다.
밤에 자는 동안 어쩌다가 힘을 딱 줬는데 쥐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당연히 혈액순환이 안 되는 때에 나타나는 그런 증상들이기 때문에 혈액순환 안 되는 요인이 있는데 그게 혈당이 높아서 그럴 수 있는 것입니다.
▶ 당뇨병 초기 증상 04 : 가려움증
가려움증이 어떤 약간의 미열을 동반하면서 가려움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 증상은 민감하신 분들에게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혈당이 약간 높아지는 걸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내가 맛있는 음식을 좀 과식하고 하는데 가려움증이 조금 생겼다가 사라진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혈당이 높아지거나 당뇨병이 생기고 있는 과정일 수가 있습니다.
▶ 당뇨병 초기 증상 05 : 피로감
쉬어도 쉬어도 피로감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당연히 당뇨병 환자분들 쉬어도 피로 피곤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보통 우리가 기운이 없고 피곤할 때 「쉬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같이 계획하시는 것들이 있습니다.
「좋은 음식 먹어야겠다.」, 「술 담배 끊어야겠다.」, 「삼시 세끼 챙겨 먹어야겠다.」 평상시에는 끼니를 거르시고 과로를 하시다가 이런 때에 오히려 식사량이 늘어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몸의 피로를 덜기 위해서 생활습관도 바꿔보고, 잠도 많이 잤는데 피곤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혈당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당뇨병 초기 증상 05 : 전날 과음을 했는데 몸이 개운하다.
전날 과음을 했는데 다음 날 일어나 몸이 너무 개운하고 느껴지고, 예전 같으면 숙취에 어쩔 줄 몰라했을 텐데 이상하게 머리가 회전이 좋고, 다른 날들보다도 눈이 일찍 떠지는 이런 분들도 혈당 관련된 문제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나타나는 이유는 밤 사이에 과음을 하게 되면 혈당이 뚝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혈당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현상 때문에 일시적으로 내 몸이 새벽부터 개운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신 분들 혈당 검사 꼭 하셔야 됩니다. 피 한 방울로 알 수 있으면 당뇨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혈당 측정 시간
혈당 검사를 언제 하느냐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당연히 공복에도 혈당이 막 높고 식후에도 혈당이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금방 눈치챌 수가 있습니다.
근데 아직 명확하게 당뇨병이다 확정이 되지 않고 초기이 시 분들은 혈당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공복혈당에서 안 잡히는 경우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분들은 식 후 1 시간입니다. 내 혈당은 정상이야라고 자신 만만하신 분들도 식사 충분히 하시고 한 시간째에 혈당을 꼭 재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측정한 혈당이 200이 넘어간다면 당뇨병입니다. 그 한 시간째 혈당이 180이 넘었다면 당뇨 전 단계에 있으신 겁니다. 꼭 기억하셔서 이런 증상들 나타나신 분들은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요약
비만, 염증, 자다가 쥐가 난다, 가려움증, 피로감, 과음했는데 몸이 개운함
당뇨병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예전보다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신다.
- 식욕이 많이 늘었는데 체중이 감소한다.
- 전보다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 색깔이 진하다.
- 예전보다 시력이 많이 떨어졌다.
- 피로가 심하고 무기력하며 몸이 나른함을 느낀다.
-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자주 가렵다.
- 손과 발이 따끔따끔 자주 저린다.
당뇨병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가 '가족력'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다고 반드시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제2형의 당뇨병은 가족력보다 잘못된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 습관이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처럼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다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 요인이 큰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한솥밥을 먹는 가족끼리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비슷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가족력이 있다고 무턱대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생활습관을 바꾸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당뇨병에 걸렸을 때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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