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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 '녹내장'

by @&Curie&@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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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로버'입니다. 녹내장은 세계 보건기구(WHO)가 선정한 3대 실명 질환입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점점 파괴돼 시야 손상 및 시력 저하가 생기는 눈 질환입니다. 녹내장은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 발병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소리 없는 시력 도둑 '녹내장'의 발생 위험 인자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녹내장


녹내장은 대부분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방치하면 시야가 좁아지다가 실명할 수 있습니다. 눈 속 압력인 안압이 올라가는 것이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안압이 정상이더라도 시신경이 약해지거나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압은 녹내장 진단ㆍ치료에 가장 중요하지만, 녹내장 환자의 80%는 안압이 정상 범위(10~21㎜Hg)인 정상 안압 녹내장입니다.

고도 근시, 가족력, 스테로이드 약 복용 등 아래와 같은 녹내장 위험 요인이 있다면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게 좋습니다.

녹내장

 

대표적 녹내장 발생 위험 인자

 

  • 고도 근시

고도 근시가 있으면 상대적으로 안구 길이가 길어지게 됩니다. 안구 길이가 길어지면 안구에 연결된 시신경을 지지하고 있는 구조물의 두께가 얇아지고 압력을 견디는 힘 역시 약해집니다. 구조물들이 약해지면 안압은 점차 시신경으로 전달돼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가족력

가족력도 녹내장 위험 인자에 포함됩니다. 가족력이란 유전이나 가족 환경, 생활 습관 등이 질환에 복합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뜻합니다. 선천적 녹내장 등 유전이 단독 원인인 녹내장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족력이 원인입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차 직계 가족 중 녹내장 환자가 있다면 녹내장 발병 위험도가 9배까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스테로이드 약 복용

스테로이드의 장기간 복용도 녹내장 위험 인자로 꼽힙니다.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안압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 심혈관 질환, 당뇨병도 녹내장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또 한 쪽 눈에 외상을 입었다면 홍채와 각막 사이 방수(房水)가 빠져나가는 곳인 전방각에 상처가 생겨 섬유주를 포함한 전방각의 구조적 문제가 발생했을 수 있으므로 녹내장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



녹내장 예방

녹내장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녹내장 검사를 비롯한 안과 정기검진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며, 특별한 질환이 없더라도 40세 이상 연령대에서 녹내장 유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녹내장 진단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평생 치료해야 하기에 진단에 신중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ㆍ치료ㆍ예후 판정을 위해 종합적인 검사를 해야 합니다. 시력과 안압 측정은 물론 시신경 손상 유무ㆍ정도를 재는 시신경 사진 및 빛간섭 단층촬영(OCT) 검사, 녹내장으로 인한 시야 손상 정도를 평가하는 시야 검사와 녹내장 종류를 구분하는 전방각경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조기 발견을 위해 시신경과 시신경 섬유에 대한 정밀 검사가 활발히 시행되면서 조기에 정확히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녹내장의 경우 한 번 진행된 시신경 손상은 좋아지지 않아 적절한 치료를 통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안약, 레이저 치료, 수술 등으로 높아진 안압을 적정 안압으로 낮춥니다. 이를 통해 시신경 손상을 늦추고 시야 손실을 막습니다. 방수 배출을 늘리거나 방수 생성을 억제해 눈 속 방수의 양을 줄여 안압을 낮추는 것입니다.

녹내장은 대부분 증상이 없기에 40세가 넘으면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하는 것이 조기 발견의 지름길입니다. 또 40세 이전이라도 가족력이 있거나, 근시, 고혈압ㆍ당뇨병 등 기저 질환이 있으면 녹내장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

 

눈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1. 근거리 작업은 피합니다.

책을 읽을 때 눈과 책의 거리는 35~40cm 정도가 적당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TV는 2.5m 이상, 화면 크기의 5배 이상 거리에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는 책상에서 사용하므로 가능한 한 멀리 떨어뜨리면 되고, 스마트폰 보는 시간은 가급적 줄이는 게 좋습니다. 집중해 눈을 사용했다면 50분에 1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합니다. 먼 곳을 보는 습관은 눈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2. 쾌적한 실내 공기

눈이 건조하면 건강하기 어렵습니다. 촉촉한 눈이 좋은데, 실내의 건조한 공기는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실내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하고, 에어컨 선풍기 히터 등 냉난방기의 바람은 얼굴에 직접 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혹시라도 공기가 오염되어 있다면 눈에 치명적입니다. 환기는 건강의 필수조건입니다.

눈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 안경

 


3. 담배는 꼭 끊어야 합니다.

담배는 여러 가지 면에서 눈에 해롭습니다. 담배의 독성 물질은 혈관을 타고 시신경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담배 연기가 눈에 들어가고, 공기가 탁해지는 것은 기본. 흡연자의 황반변성 발병 위험도가 비흡연자에 비해 3배가량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금연 후 20년은 지나야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에 일찍 담배를 끊을수록 좋습니다. 흡연과 음주는 백내장의 위험요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4. 정기검진, 안과 진료

40세가 넘어가면 치명적인 각종 안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눈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 콘택트렌즈를 사용할 때는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야 합니다. 눈 상태에 따라 콘택트렌즈가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 안경

 

5. 야외활동, 야외작업, 운동 때 보호장구 착용

봄볕은 강렬합니다. 자외선은 백내장을 유발하고, 장기간 노출되면 황반변성 발병률도 높입니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산업활동을 할 때는 고글을 비롯한 안전장비를 잊지 마셔야 합니다. 평생 건강하게 일하려면 눈 건강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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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녹내장과 시력을 보호하는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자주 이용하는 환경에 지내다 보니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거나 녹내장 증세를 보이는 분들이 계신다고 합니다. 조금 더 시력 보호에도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눈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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