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 효능 7가지와 부작용 및 앵두 칼로리

《앵두》는 대표적인 레드푸드로 토마토와 수박, 자두와 비교해 크기는 작지만 영양은 풍부합니다. 흔히 체리와 비슷해서 헷갈리지만 엄연히 다른 과일입니다. 앵두는 체리와 비교하면 알이 훨씬 작고 색깔도 다홍빛을 띱니다. 반면 체리는 앵두에 비해 크기가 크고 색도 자주색에 가깝답니다. 앵두처럼 생생한 붉은 과일은 달콤한 맛과 신맛이 약간 어우러져 디저트에 완벽한 색상을 더해줍니다. 오늘은 앵두의 효능과 부작용 등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앵두(앵도)란?

앵두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입니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한국,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합니다. 앵두는 원래는 열매가 작은 복숭아와 비슷하다 하여 《앵도》라고 부르다가 나중에는 《앵두》라고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외의 이름은 「차하리」, 「천금」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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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옛 선조들은 앵두나무를 보통 동네의 우물가 주변에 많이 심었다고 합니다. 또 앵두는 고려 때부터 제사의 공물로 쓰거나 약재로 쓰였던 귀한 열매라고 합니다. 앵두꽃은 보통 4월에 피며 6월에 빨갛게 앵두의 열매가 달립니다.

앵두의 열매는 새콤달콤한 맛이 나며 모양이 예뻐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운다고 합니다. 앵두의 약용부위는 보통 과육과 씨, 가지를 사용합니다. 과육은 한약명으로 「앵도육」(말린 앵두)이라고 하며 씨앗은 「욱리인」, 가지를 「앵도자」, 뿌리껍질을 「욱리 근피」라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 앵두는 이른 여름부터 익기 시작하여 양기를 많이 받고 자라 성질이 따뜻한 약재로 분류하며 위장의 기능을 돕고 얼굴빛을 좋아지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두는 날것으로 먹거나 케이크, 타르트, 파이와 같은 다양한 레시피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구르트 한 그릇이나 아침 시리얼을 위한 훌륭한 토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맛있는 과일이 건강에 좋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가장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불리는 앵두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고 좋은 항염증제이며 통풍, 예방 및 치료에도 유용해서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앵두 효능

▶ 앵두 효능 01 : 관절염과 통풍 개선

강력한 항염증 효과로 인하여 앵두는 요산 축적으로 인한 관절염의 일종인 관절염 및 통풍의 증상을 완화해줘서 관절의 극심한 부종과 염증 및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앵두는 관절염과 관련된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염증 단백질을 억제해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신체의 유산 수치를 감소시켜 통풍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익합니다.

▶ 앵두 효능 02 : 혈관 건강

앵두에 풍부하게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이 혈관 속의 중성지방을 낮춰주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저단백 콜레스테롤을 높여서 대사증후군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앵두에 함유된 칼륨 성분은 혈관 속의 노폐물을 배출해 혈액의 나트륨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고혈압을 예방해주고 혈관 건강에도 효과적이랍니다.

▶ 앵두 효능 03 : 피로 해소

앵두에는 피로에 좋은 「포도당」과 「과당」, 「사과산」 등의 유기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식품이라고 합니다.
앵두의 가장 대표적인 사과상과 구연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성화해줘서 피로 해소를 돕는 효과가 있다고 있습니다.

▶ 앵두 효능 04 : 빈혈 예방

앵두는 「철분」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앵두가 붉은빛을 지닌 것도 일종의 철분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빈혈은 일종의 철분 결핍증의 증후군입니다.

우리의 폐가 숨을 쉬며 몸속의 이산화탄소와 외부의 산소를 걸러내어 산소를 우리 몸 곳곳에 전달해주면서 에너지로 바뀌는 것입니다. 이때 혈액 속에 「헤모글로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헤모글로빈의 양이 적다면 산소의 전달에 차질이 빚어지고 이로 인하여 빈혈이 생기는 것입니다.

철분은 우리 몸속의 혈액을 생성해주는 성분으로 철분을 많이 섭취하면 빈혈을 예방해주고 개선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