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부정맥 증상과 치료법

부정맥이란?

심장의 맥박이 정상적이지 않은 것을 총괄하여 부정맥이라고 부르며, 통상보다 맥이 빨라지는 「빈맥」이나, 반대로 맥이 늦어지는 「서맥」, 또 맥이 때때로 불규칙한 박동을 보이는 것을 「기외수축」 등이 포함됩니다.

 

병에 의해서나, 생리적인 현상일 때가 있고, 피로나 스트레스, 노화 등의 요인에서도 부정맥이 나타나는 일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심장의 이상이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소수의 기외수축 등 위험성이 낮은 부정맥은 많은 사람에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자신이 어느 타입의 부정맥인지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도 평소에 맥박을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부정맥 원인

심장은 보통 미세한 전기 신호에 의해 일정하고 규칙적인 움직임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 전기 신호의 흐름에 이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부정맥이 일어납니다.

 

심근경색 이나 협심증, 심부전, 관동맥질환, 허혈성 심질환, 심근증, 심장 판막증 등의 심질환과 호르몬, 혈액,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지는 전신병,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폐 질환, 갑상선 이상, 약물 부작용 등 다양한 이유로 부정맥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족에게 심장 질환을 가진 사람도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피로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 식생활의 불규칙, 흡연과 음주, 비만도 심장에 부담이 생겨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위험성이 적은 경우에도 맥이 불규칙해지는 「기외수축」이 건강한 사람에게도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부정맥 증상

맥박이 1분 동안 50회 이하를 뛰면 「서맥」이라고 하며, 40이하가 되면 호흡 곤란,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기 쉽습니다. 맥박이 1분 동안 100회 이상을 뛰면 「빈맥」이라 하며, 120이상은 병을 의심받아 숨 가쁨, 흉통이나 현기증,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맥박이 규칙적이지 않은 심방 세동이 있습니다. 불쾌감이나 피로를 많이 느끼게 되는 등의 증상도 있어 부정맥의 종류나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가장 많은 「기외 수축」은 위험성이 적은 편입니다. 자각 증상이 없고, 정기 건강 진단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으며, 뇌로의 혈류가 불충분해져 실신이나 어지럼증 등을 일으키는 심각한 증상은 빈맥성 부정맥에서는 「심실세동」 「지속성 심실 빈박」 「토르 사드 드 포완츠」 등이 있을 수 있고, 서맥성 부정맥에서는 「완전방실 블록」 「동부전 증후군」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심장이 혈액을 전신으로 보낼 수 없게 되어 호흡 곤란과 호흡 곤란 등의 심부전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장 내에 혈전이 생겨 뇌경색 의 위험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정맥 검사

심장을 움직이기 위한 전기 신호에 이상이 없는지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심전도 검사를 하게 됩니다. 통상의 심전도 검사 외에 24시간 심전도를 장착하고, 맥을 관찰하는 홀터 심전도 검사, 벨트 컨베이어를 통해 운동 시의 맥의 변화를 보는 부하 심전도 검사 등이 있습니다.

 

또 심장의 크기나 움직임, 밸브의 이상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장 초음파(에코) 검사나 흉부 엑스선 촬영, 심장의 전기 신호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외부 전기 자극 장치를 사용하는 심장 카테터 검사(심장 전기 생리학적 검사),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 갑상선 호르몬 등의 확인을 위한 혈액 검사 등이 실시됩니다. 또한 부정맥에 의한 실신이 의심될 때에는 이식형 심장 모니터(ICM)를 사용되기도 합니다.
 

 

부정맥 치료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크게 다르지만, 현재 대부분이 치료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가벼운 경우라면 금연과 금주, 운동, 영양, 수면 등 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부정맥을 억제하는 항부정맥약, 스트레스나 불안을 완화시키는 안정제, 뇌경색 예방의 항혈전약 등을 이용한 약물요법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환이나 증상 등으로부터 심각한 부정맥인지 여부를 고려한 후의 결정이 되지만 부정맥 그 자체에 대한 치료 방법으로서 전기 쇼크에 의해 맥을 개선하는 전기적 제세동, 심장에 카테터를 삽입해 원인으로 되어 있는 부위를 소작하여 비정상적인 전기회로를 끊는 카테터 어블레이션 치료, 일정한 심박을 유지하기 위한 페이스메이커를 묻는 치료 등이 있습니다. 위험성이 높은 부정맥에서는 이식형 제세동기(ICD)를 사용할 수도 있게 됩니다.
 

 

부정맥 예방 / 치료 후의 주의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적당한 운동, 적절한 수면, 지방분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사를 피한 균형 잡힌 영양, 금연과 금주 등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고혈압, 당뇨병 , 동맥경화, 비만, 심장병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또 발병하고 있지만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건강 진단을 받아 자신의 심장 기능을 파악해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성인의 맥박수는 통상 1분간에 약 60~100회. 손목 안쪽의 뼈 근처에 맥이 닿는 곳이 있기 때문에, 평상시의 자신의 맥박수를 측정해, 수치나 규칙적인가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맥박의 자기 체크

부정맥에 해당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자신의 맥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맥을 느낄 때 맥박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맥을 잡으면 증상이 없을 때에도 부정맥을 확인할 수 있어 진단이나 치료 방침의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맥박을 잡는 방법

집게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 끝을 반대 손의 엄지손가락 쪽 손목에 맞춥니다.

맥박을 감지할 수 있게 되면 맥박이 규칙적인지 확인합니다. 또한 맥박수가 너무 많거나 너무 적지는 않은지 1분간의 맥박수를 세어 봅시다. 15초간 의 맥박수를 세어 4배 하면 1분간의 맥박수가 됩니다.

 

성인 맥박수 

· 정상 심장박동수 : 60 - 100회/분
· 빈맥(빠른 심장박동수) : 100 회/분 이상
· 서맥(느린 심장박동수) : 50 회/분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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