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 효능 9가지와 부작용, 산초기름 먹는 법

산초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지에 분포해 있으며 그중에서도 중국의 사천 지방에서 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산초는 조피, 재피, 지피, 천초라고도 부르는 운향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산이나 들에서 자생하는 식물로서 키는 다 자라면 3m 정도입니다. 산초 꽃은 8~9월에 피고, 산초의 녹갈색의 열매가 다 익으면 껍질이 터져 열매 속에 까만 씨앗이 밖으로 튀어나오는데 이 씨는 산초기름을 짜서 먹기도 하며 빻아서 향미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대체로 열매와 껍질은 향신료와 약으로 쓰이며, 씨앗, 잎, 나무줄기 등도 여러 용도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유용한 식물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산초의 다양한 효능과 산초 부작용 등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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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가루

우리나라에서는 추어탕에 빻은 산초 가루를 넣어 미꾸라지에 비린 맛을 중화시켰는데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치를 시지 않게 넣기도 합니다. 산초는 후추와 겨자를 능가하는 천연 향신료로도 유명합니다. 산초의 경우 그 독특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아 건강에 아주 좋아 한방에서는 약재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산초 효능

▶ 산초 효능 01 : 살균 해독 작용

산초는 유해균을 억제하는 항균 작용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식중독균을 없애주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산초에는 「산쇼 올」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매운맛을 내는데 강력한 살균, 해독 작용이 있어 이질로 인한 설사 완화와 기생충 특히 회충 제거 효과가 좋습니다.

▶ 산초 효능 02 : 염증 배출

삼초의 뛰어난 이뇨작용으로 체내 유해한 염증과 각종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염증과 노폐물이 배출됨에 따라 몸에 부기를 빼고 부종 증상을 개선하는 데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산초 효능 03 : 면역력 강화

산초 추출물은 항산화 작용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질병을 초래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원활한 혈액의 흐름 개선을 도와 체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짐으로써 발생하는 여러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됩니다.

▶ 산초 효능 04 : 소화 촉진 및 변비 개선

산초는 건위제로 쓰이며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줍니다. 산초는 성질이 뜨거우므로 속을 따뜻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양기를 돕고 소화를 잘되게 하는 등의 양리 작용이 있으며 변비 해소에도 좋습니다.

▶ 산초 효능 05 : 호흡기 질환 예방

산초는 기관지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좋습니다. 특히 잦은 기침 증상을 먹게 하고 가래를 없애주는 데 좋으며 천식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산초 효능 06 : 냉증 개선

산초의 매운맛을 내는 「리모넨」 성분이 혈액의 흐름을 개선시켜 체내 체온을 상승시켜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체내 체온이 올라감에 따라 냉증 개선 및 손과 발이 차가운 증상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산초 효능 07 : 눈 건강 개선

눈이 피로하거나 충혈됐을 때 산초의 열매를 섭취하면 눈이 맑아지며 산초를 꾸준하게 복용하게 되면 시력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산초 효능 08 : 진통 작용

산초는 천연 진통제라고 불릴 정도로 진통 작용에도 뛰어나다고 하는데 이는 산초에 들어있는 「리모넨」과 「게라니올」 성분이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치통이 있으신 분들이 산초의 열매껍질을 입안에 머금고 있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산초 효능 09 : 피부 질환 개선

산초에 함유된 정의와 탄닌 등의 여러 성분들의 뛰어난 항균 작용으로 피부염이나 아토피 가려움증 등의 여러 피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산초 부작용 및 주의사항

산초에는 소량이지만 독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초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이 드시면 위장을 지나치게 자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염, 위궤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임산분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